마이클 버리(Michael Burry) 투자자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BRK.A·BRK.B)를 향후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블록비츠는 10일 버리가 “버크셔 해서웨이는 앞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아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리는 2008년 금융위기 전 미국 주택시장 하락에 베팅해 이름을 알린 투자자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과 철도, 에너지, 산업 자산 등을 보유한 미국 복합기업이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이끌며 장기 가치투자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꼽혀 왔다.
버리의 평가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현금을 주식 투자와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가운데 나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6년 2분기 198억 달러(약 27조9180억원) 규모의 주식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현금성 자산은 약 3650억 달러(약 514조6500억원)로 감소했다. 다만 버리는 회사의 향후 투자 매력이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블록비츠 보도 시점 장중 2.8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조1500억 달러(약 1621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