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심텍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주성엔지니어링을 가장 많이 팔았다. 순매수대금은 91억8293만원, 순매도대금은 372억1443만원이었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외국인 순매수 1위는 심텍이었다. 순매수량은 7만9540주로 집계됐다.
씨젠은 75억5761만원으로 순매수 2위에 올랐다. 지엔씨에너지가 69억211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고영을 62억957만원, 휴젤을 61억1345만원 순매수했다. 펩트론도 58억2844만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안랩 순매수대금은 43억8992만원이었다. 스피어와 HLB는 각각 43억5846만원, 43억2364만원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상위권에는 반도체·바이오 관련 종목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가 엇갈린 모습이다.
순매도 1위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순매도량은 23만9854주였다. 순매도대금은 심텍 순매수대금의 네 배를 웃돌았다.
알테오젠은 284억9174만원, 제주반도체는 228억4733만원 순매도됐다. 디앤디파마텍과 에코프로의 순매도대금은 각각 170억3235만원, 159억9666만원이었다.
테스는 154억387만원, 티에스이는 144억398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피에스케이와 삼천당제약도 각각 125억4201만원, 124억8148만원 순매도됐다.
원익IPS 순매도대금은 113억2982만원이었다. 이오테크닉스와 하나마이크론도 각각 105억6309만원, 102억5795만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종목별 수급은 코스닥시장 전체의 외국인 매매 흐름과 차이를 보였다. 외국인은 일부 종목을 사들였지만 시장 전체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본지는 이날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4352억400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598억6000만원을 순매도했다고 보도했다. 기관도 967억4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 기관 중심의 수급 흐름을 보였다. 본지는 앞서 코스닥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18.72% 상승하고 기관이 1조224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전했다.
당시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알테오젠과 심텍 등이 포함됐다. 이날 외국인은 심텍을 가장 많이 사들인 반면 알테오젠은 두 번째로 많이 팔아 투자 주체와 종목에 따라 수급 방향이 달라졌다.
순매수는 매수금액에서 매도금액을 뺀 값이며, 순매도는 매도금액이 매수금액보다 큰 상태를 뜻한다. 이번 자료는 11일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