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가상자산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샤프링크게이밍($SBET)은 2.25% 내려 집계 대상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8일 BIT(bit.com) 시세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프리마켓에서 가상자산 관련 종목이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종목별 하락률은 서클($CRCL) 1.06%, 스트레티지($MSTR) 1.15%, 마라홀딩스($MARA) 1.26%, 코인베이스($COIN) 0.82%, 라이엇 플랫폼스($RIOT) 0.81%, 비트마인($BMNR) 1.25%, PURR 1.03%였다.
이번 가격은 정규장 개장 전 형성된 시세다. 프리마켓은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어 개별 주문이나 단기 수급에 따라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다. 블록비츠는 프리마켓 데이터는 유동성이 얇고 2% 안팎의 변동은 방향성 신호로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하락 종목은 거래소, 채굴, 비트코인 보유 기업 등 가상자산 노출도가 높은 상장사에 걸쳐 나타났다.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마라홀딩스와 라이엇 플랫폼스는 채굴 관련주,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분류된다. 본지는 앞서 미국 가상자산 관련 종목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가상자산 관련주의 장전 흐름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현물 가격과 함께 가상자산 노출도가 높은 미국 상장사의 단기 수급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거론된다. 다만 이번 집계는 정규장 전 시세인 만큼 이후 흐름은 정규장 거래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