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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AI 수요 덕에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주가 시간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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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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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생성형 AI에 힘입어 분기 실적과 연간 인프라 수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3% 넘게 상승했다.

 시스코, AI 수요 덕에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주가 시간외 3%↑ / TokenPost Ai

시스코, AI 수요 덕에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주가 시간외 3%↑ / TokenPost Ai

시스코(CSCO)가 온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인프라 사업 호조를 입증했다. 이에 시스코는 연간 AI 인프라 수주 목표를 한 분기 앞당겨 조기 달성했으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이번 분기 시스코의 매출은 141억 5,000만 달러(약 20조 3,76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조정 순이익도 38억 3,000만 달러(약 5조 5,200억 원)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주당 96센트의 실적 역시 기대치를 상회한 결과였다.

연결고리는 AI였다. 시스코는 해당 분기 동안 AI 관련 인프라 수주가 6억 달러(약 8,64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연간 누계 수주액도 이미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를 넘어 목표를 한 분기 이르게 초과 달성했다.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는 실적 발표에서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파트너십, 고객에 제공하는 가치 덕분에 AI에 대한 강한 수요를 목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4분기 전망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출은 145억~147억 달러(약 20조 8,800억~21조 1,7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96~98센트로 예상됐으며,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시스코가 최근 공개한 양자컴퓨팅 칩 개발 소식 이후 나온 것으로, 해당 칩은 향후 5~10년 내로 양자 네트워킹과 상용화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들어 지금까지 시스코 주가는 4% 가량 올랐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신기술 도입에 대한 전략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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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5.05.16 17:32: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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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5.15 10:52:4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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