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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언리얼 엔진 5로 ‘스타워즈’ 놀이기구 대폭 업그레이드…만달로리안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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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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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스타워즈’ 테마 놀이기구 ‘스머글러스 런’을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전면 리뉴얼하며, 만달로리안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션을 2026년 론칭한다. ILM과 협력으로 몰입형 콘텐츠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즈니, 언리얼 엔진 5로 ‘스타워즈’ 놀이기구 대폭 업그레이드…만달로리안도 등장 / TokenPost Ai

디즈니, 언리얼 엔진 5로 ‘스타워즈’ 놀이기구 대폭 업그레이드…만달로리안도 등장 / TokenPost Ai

2019년 개장 이래 ‘스타워즈’ 세계관을 테마로 한 디즈니의 놀이기구 ‘밀레니엄 팰컨: 스머글러스 런’은 관람객이 직접 우주선을 조종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인터랙티브 방식 덕분에 큰 주목을 받았다. 디즈니는 여기에 더해 차세대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를 활용해 두 번째 미션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 프로젝트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과 루카스필름 산하 시각효과 전문 스튜디오인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공동으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게임 개발사를 통해 인터랙션 코드를 구현했지만, 두 번째 미션부터는 ILM이 아트 에셋을, ILM이머시브는 게임 로직을, 그리고 스카이워커 사운드는 오디오 제작을 맡아 전 과정을 루카스필름 내부에서 소화하게 된다.

특히 언리얼 엔진 4에서 5로의 전환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언리얼 엔진 5는 고해상도 실시간 그래픽과 동적 파괴 요소, 그리고 더욱 정교한 AI 설정이 가능해 기존보다 훨씬 복잡한 분기형 스토리 구성과 정밀한 전투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ILM은 이를 위해 상영관 내 밀레니엄 팰컨 기체에 탑재된 컴퓨터까지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최신 CPU 및 8개의 GPU가 장착된 고사양 장비로 교체했다.

새로운 미션은 ‘만달로리안’과 그 아들 그로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바운티 헌팅 콘텐츠다. 라이더는 타투인 혹은 베스핀, 엔도르 사막의 데스스타II 잔해, 또는 코루산트까지 다양한 장소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탐험할 수 있으며, 매번 다른 루트와 이벤트가 등장하도록 제작됐다. 이로 인해 반복 탑승 시도에도 매번 색다른 경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투 상대인 타이 파이터의 인공지능도 대폭 강화돼 출현 주기, 움직임, 회피 기동 등에서 복잡도가 향상됐다. 이는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몰입도를 제공하게 될 요소다. 디즈니 측은 이전 버전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출력을 포기해야 했던 시각효과나 상호작용 기능까지 대부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스머글러스 런’ 미션은 2026년 5월 22일, 영화 ‘만달로리안 & 그로구’의 개봉일에 맞춰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및 플로리다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동시 론칭된다. 디즈니는 이처럼 영화와 애트랙션을 연동한 경험 확장을 통해 강력한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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