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오토데스크, AI 설계 수요 탄력에 실적 '서프라이즈'… 시간 외 거래서 9% 급등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오토데스크가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AECO 부문 성장과 AI 기반 오토캐드 수요 확대가 주효했다.

 오토데스크, AI 설계 수요 탄력에 실적 '서프라이즈'… 시간 외 거래서 9% 급등 / TokenPost.ai

오토데스크, AI 설계 수요 탄력에 실적 '서프라이즈'… 시간 외 거래서 9% 급등 / TokenPost.ai

오토데스크(ADSK)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했다. 특히 강력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분기 오토데스크는 매출 17% 증가로 17억 6,000만 달러(약 2조 5,3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17억 2,000만 달러(약 2조 4,800억 원)를 웃돌았다. 핵심 수익원으로 꼽히는 AECO(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부문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3% 늘어난 8억 7,800만 달러(약 1조 2,6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주력 소프트웨어인 오토캐드(AutoCAD)의 기능 고도화도 돋보였다. 인공지능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설계 자동화와 설명 기능을 추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와 같은 고성능 산업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캐드는 전력 모듈 등 디테일한 설비 설계까지 지원해 AI 인프라 확산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판매 전략 전환도 한몫했다. 오토데스크는 기존 간접 판매 방식을 탈피해 고객에게 직접 청구하는 모델로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1,35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런 판매 채널 최적화 전략은 2분기에만 1억 500만 달러(약 1,520억 원)의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 이는 회사가 진행하는 마케팅 효율화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이 같은 체질 개선은 수익성 지표로도 드러났다. 오토데스크는 2분기에 조정 영업이익률 39%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2.62달러로 시장 전망치 2.45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보다 약 1% 상향한 70억 2,500만~70억 7,500만 달러(약 10조 1,500억~10조 2,200억 원)로 제시했다. 주당 순이익은 9.80~9.98달러 사이로 예상돼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특히 이번 상향 조정은 시각효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목됐다.

기술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심으로 구조적 수혜를 입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AI 중심의 고성장 시장에 적합한 설계 솔루션을 갖춘 점은 향후 지속적인 실적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toko21

09:26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