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최근 슬랙(Slack) 플랫폼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슬랙봇(Slackbot)'을 업무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세일즈포스의 노력의 일환이다. 슬랙봇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 비서 역할을 넘어, 대규모 업무를 자동으로 조율하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슬랙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커 해리스(Parker Harris)는 슬랙봇을 통해 사람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랙봇은 30개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이메일 초안 작성, 회의 일정 관리 등 초기 기능을 넘어서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재사용 가능한 AI 기술'로, 사용자가 설정한 작업을 다른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슬랙봇은 기존 CRM과의 깊은 통합을 통해 기업의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하며, 데스크톱 전체에서 사용자를 추적하여 컨텍스트를 강조한 작업 수행을 돕는다. 이러한 기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기업에도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주기 때문이다.
슬랙봇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은 업무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의 이번 발표는 향후 CRM 플랫폼과의 상호작용을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간편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