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M($MTSI)이 영국 반도체 소재 기업 IQE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4,500만파운드(약 663억6600만원) 규모의 투자에도 나선다.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 전략에 필요한 핵심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행보다.
장기 공급 계약·지분 투자 동시 추진
MACOM은 IQE plc와 여러 기술 분야에 걸친 에피택시얼 서비스 장기공급계약(LTS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피택시얼 서비스는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 중 하나로, 통신·데이터센터·방산 등 고성능 칩 수요와 맞물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거래에는 단순한 공급 계약뿐 아니라 자금 지원도 포함된다. MACOM은 IQE에 총 4,50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분 투자와 전환사채 성격의 전환대출채권을 결합한 구조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663억6600만원 규모다.
이사회 진입으로 협력 강화
MACOM은 이번 투자와 함께 IQE 이사회 의석 1석도 확보하게 된다. 단순 고객사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급 계약, 자본 투자, 이사회 참여를 한 번에 묶어 양사 관계를 장기적으로 고도화하는 셈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자사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지정학적 변수와 생산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핵심 소재와 공정의 안정적 확보를 중시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규제 승인 등 거래 종결 조건 남아
다만 이번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다. 양측 계약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부 규제 당국의 승인도 필요하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돼야 장기 공급 계약과 투자 거래가 정식으로 종료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MACOM이 핵심 공급망을 직접 관리하는 방향으로 보폭을 넓힌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안정적인 원재료·공정 확보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정은 단기 투자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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