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어제도 SEC와 미팅" 外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어제도 SEC와 미팅"]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이 어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팅을 가졌다. 이번에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측 직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비트팜스 채굴 책임자 "중국, 암호화폐 채굴 다시 주목"]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비트팜스의 최고 채굴 책임자 벤 가뇽(Ben Gagnon)이 크립토슬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부동산 업자들이 난방 비용을 절약하고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해 채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SEC, 코인베이스 규칙 제정 촉구 거부..."기존 법률 적용"]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규칙 제정 촉구 청원을 거부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증권으로 간주되는 암호화폐에 대해선 기존 법률과 규정이 적용될 뿐 아니라, 지금이 새로운 규칙 제정의 적기라는 코인베이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SEC는 규칙 제정 우선순위에 대해선 SEC가 재량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SEC 제소 전인 지난 5월 암호화폐 규제법 제정에 대한 청원을 요구했고, 제소 이후에는 SEC 답변을 촉구한 바 있다.

[분석 "SOL 랠리로 FTX 보유 암호화폐 가치 $11.6억→$33억"]

코인데스크가 "솔라나(SOL)의 최근 상승으로 FTX의 보유 암호화폐 가치가 올 초 11.6억 달러에서 33억 달러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현재 FTX가 보유 중인 SOL은 5,580만개로, 이 중 4,220만 SOL은 락업 상태다. 암호화폐 투자·투자자문 법인 117 파트너스 CEO 토마스 브라지엘(Thomas Braziel)은 "FTX가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가 상승하면 채권자 대상 상환 능력도 개선되고, FTX 클레임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 "지난 7일 동안 거래소로 $8.6억 BTC 순유입...3월 이후 최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거래소로 8.6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거래소에 순유입됐다. 이는 올 3월 이후 최대"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28% 내린 42,341.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 '암호화폐 불법 광고 피해' 카타르 백만장자에 공개 사과]

메타(구 페이스북)가 카타르 백만장자 위삼 알 마나(Wissam al Mana) 사진을 도용한 암호화폐 사기 광고가 메타에 게재된 데 대해 그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앞서 위삼 알 마나는 2019년 이러한 암호화폐 사기 광고가 메타에 노출, 명예가 훼손됐다며 메타를 고소한 바 있다.

['SEC 피소' 바이낸스US, 5명 변호사 추가 선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바이낸스US가 5명의 변호사를 추가 선임할 수 있도록 법원에 승인 요청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이중 한 명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법률 자문위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SEC, '사이버 공격 4일 내 공개' 규정 이달 말부터 시행]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에 따른 보고 의무 규정을 이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은 사이버 공격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영업일 기준 4일 이내 해당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미국에 상장된 암호화폐 기업도 이번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아이리스 에너지, 비트메인 신형 채굴기 8,380대 주문]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IREN)가 비트메인 신형 채굴기 앤트마이너 T21 채굴기 8,380개를 2,230만 달러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채굴기는 내년 상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리스 에너지의 해시레이트는 5.6 EH/s에서 10 EH/s로 늘어날 전망이다.

[분석 "지난 7일 동안 3.5만 ETH 소각...디플레이션 유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3.5만개 이상 이더리움(ETH)이 소각, ETH는 11월 초부터 시작된 디플레이션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ETH의 가스 수수료는 이번 주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공급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향후 수 일 동안 월렛 점검 진행"]

바이낸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향후 수 일 동안 표준 월렛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여러 네트워크에 걸쳐 대규모 트랜잭션이 발생될 수 있다.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피터 브랜트 "ETH,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BTC와 비교할 수 없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과 비교할 수 없다. BTC를 보유(hodl)할 수 있는데 왜 ETH를 보유하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ETH의 기능과 가스 수수료 비용은 암호화폐를 쓰레기로 만든다. ETH는 10년 뒤에는 상장 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0.27% 내린 2,279.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