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비트와이즈 CIO "골드만삭스 임원 BTC 비관 인터뷰, 미친 짓" 外

분석 "BTC, 1~2개월 조정·횡보 후 상승 재개 가능성 높아"

코인니스 컨텐츠 크리에이터(CC)로 활동 중인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이 "비트코인은 2021년 상승장의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최근 수익실현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2개월 정도의 조정 및 횡보 기간이 지나면 강한 상승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온체인 기록 상 실현 손익을 나타내는 지표인 실현순손익(NRPL) 규모가 최근 급증했다. 과거 사이클의 최고점에 도달할 때 NRP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익실현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일정 기간 횡보 또는 조정을 거친다. 또 대다수 알트코인 강세장은 비트코인 상승장의 후반부에 나타나기 때문에 2024년은 비트코인, 알트코인 모두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CONDOM 러그풀 주의보

암호화폐 뉴스 전문 계정 웨일 인사이더가 X를 통해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CONDOM이 프리세일에서 90만 달러를 모금한 뒤 러그풀(먹튀)을 벌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현재 CONDOM 프로젝트팀 공식 X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DWF랩스 추정 주소, 커브 설립자에 50만 USDT 입금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9시간 전 DWF랩스 추정 주소(0x53c로 시작)가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 추정 주소로 50만 USDT를 입금했다. 마이클 이고로프 추정 주소는 수령한 50만 USDT로 82.6만 CRV를 매수했다. DWF랩스 추정 주소는 지난해 8월 마이클 이고로프 추정 주소로부터 장외거래 평단가 0.4달러에 1,250만 CRV를 매입한 바 있으며 현재는 760만 달러 상당의 CRV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경북도, 지방세 체납자 대상 가상화폐 첫 일제조사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북도가 지방세 체납 특단의 대책으로 가상화폐 일제 조사에 나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1847억 원으로 이 중 739억 원(40%)을 징수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1순위로 가상화폐를 타겟으로 정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다양하게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테나 랩스 "리퀴파이가 ENA 에어드랍 물량 횡령?...사실무근"

스테이블코인 USDe 발행 프로토콜 에테나(ENA)가 X를 통해 "토큰 베스팅 플랫폼 리퀴파이(Liquifi) 측이 사용자들에게 할당된 ENA 에어드랍 물량 일부를 몰래 빼내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인 결과, 리퀴파이가 ENA를 출금하거나 외부로 전송한 어떠한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에어드랍 물량은 여전히 전용 컨트랙트에 보관 중인 사실도 재차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기반 LRT 프로토콜 생텀, 시드라운드서 $610만 투자 유치

솔라나 기반 LRT 프로토콜 생텀(sanctum)이 X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 주도 시드 라운드에서 61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솔라나 벤처스, CMS 홀딩스, 디파이언스 캐피털, 젠블록 캐피털, 점프 캐피털, 마린 디지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법원,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원코인 법무팀장에 징역 4년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원코인 법무팀장 이리나 딜킨스카(Irina Dilkinska)에 징역 4년과 1114만 달러 몰수형을 선고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딜킨스카는 원코인이 유령 회사를 통해 수백만 달러 불법 수익금을 세탁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았다. 다단계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은 40억 달러 이상 피해를 낳은 바 있다.

비트와이즈 CIO "골드만삭스 임원 BTC 비관 인터뷰, 미친 짓"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 자산관리 부문 CIO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Sharmin Mossavar-Rahmani)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부정한 것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하고 시장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 자체도 황당하지만 WSJ에서 대놓고 말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법정화폐 시스템 외부에서 부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샤르민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 고객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다. 우리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 투자 자산군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암호화폐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웜홀 공동 설립자 X 계정 해킹 노출 정황

크로스체인 브릿지 웜홀(W)의 공동 설립자 로빈슨 버키(Robinson Burkey)의 개인 X(구 트위터) 계정이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그의 X 최근 포스팅에는 "웜홀의 W 에어드랍 배포 기간이 연장됐다. 이전에 에어드랍을 수령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W 토큰을 추가 배포한다"는 내용이 업로드되어 있으며, 웜홀의 공식 W 에어드랍 링크와 다른 피싱 링크가 게재되어 있다. 이에 실제 에어드랍 대상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W는 현재 4.25% 내린 1.3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업체 "대형 에어드랍 전 피싱 계정 기승...X ID 등 유심히 살펴야"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X를 통해 "대형 에어드랍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X 플랫폼 내 암호화폐 피싱 관련 포스팅은 급격하게 증가하며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슬로우미스트는 "예를 들어 크로스체인 브릿지 웜홀(W)의 대형 에어드랍이 있던 전날 트위터 상에는 웜홀 공식 계정을 사칭하는 사기 계정들이 잇따라 피싱 링크를 업로드해 실제 에어드랍 청구자들의 월렛 연동을 유도했다. 하지만 피싱 계정의 ID(@이 붙어있는)를 보면 웜홀의 공식 계정과 조금도 비슷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1~2초만 유심히 경계하면 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DAO 스타트업 바나, 레딧 데이터 제공 보상 플랫폼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데이터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 스타트업 바나(Vana)가 최근 미국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Reddit)을 위한 데이터 DAO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딧데이터DAO로 불리는 해당 플랫폼은 레딧 내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머신러닝을 위해 인공지능(AI) 업체에 데이터를 임대하는 등 선택지를 제공한다. DAO 구성원들은 자신의 데이터의 사용처를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바나 측은 "레딧은 향후 AI 모델 러닝에 사용자 데이터를 판매해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데이터를 생성한 사용자가 이러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나는 지난 2022년 비공개 펀딩 라운드를 통해 1,8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해당 라운드는 패러다임의 주도 하에 폴리체인 캐피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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