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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감정 교류하는 AI 아이돌' 만든다…K팝 새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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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가 기술 자회사 블루개러지와 함께 팬과 감정 교류 가능한 AI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간 아티스트 중심 K팝 모델을 기술 융합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JYP, '감정 교류하는 AI 아이돌' 만든다…K팝 새 비전 제시 / 연합뉴스

JYP, '감정 교류하는 AI 아이돌' 만든다…K팝 새 비전 제시 / 연합뉴스

K팝 4대 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아티스트 육성에 나선다. JYP는 기술 자회사 블루개러지와 협력해 '소통 가능한 AI 아티스트'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9월 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가상 인물 생성이 아니다. 팬과의 정서적 교류를 중심에 두고, 실제 아티스트처럼 팬의 이름을 부르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수준의 인공지능 캐릭터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기술과 문화를 접목해 기존 K팝 산업이 가지고 있던 인간 아티스트 중심 구조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블루개러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나리오 작가, 음악 프로듀서, 마케팅 기획자, 3D 모델러 등 총 1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R&D 중심이 아니라, 감성과 창의성이 필요로 하는 문화 콘텐츠 창작의 전방위적 참여를 의미한다.

JYP는 이번 AI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새로운 방식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K팝이 전통적인 음반·무대 중심에서 기술 융합 콘텐츠로 확장해가는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JYP가 보유한 세계적 지명도와 팬 기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기술 혁신과 결합되면 콘텐츠 산업의 구조가 한층 다양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흐름은 가상 인물이나 AI 기반 캐릭터가 실제 산업의 일부로 정착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린다. 이미 일부 중국·일본 시장에서는 AI 아티스트가 상업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제작비를 절감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향후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AI 아티스트가 독립적인 콘텐츠 주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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