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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 손잡고 'AI 생태계'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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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공기관과 경상국립대가 AI·데이터 활용 협의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 손잡고 'AI 생태계' 확장 가속 / 연합뉴스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 손잡고 'AI 생태계' 확장 가속 / 연합뉴스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과 지역 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디지털 혁신 및 AI 산업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10개 공공기관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9월 2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 공과대학에서 ‘인공지능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의체는 지난 2021년 처음 구성된 이후, 올해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합류로 참여 기관이 10곳으로 늘어났다. 기존 구성원에는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협의체는 지금까지 공공부문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 등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시도해왔다. 특히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이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의체는 기존 공공데이터 활용에 더해 인공지능 기술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는 수집된 공공 데이터를 AI 학습과 분석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상용화를 도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AI 분야는 최근 한국 정부가 정의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에도 부합하는 전략 분야이자,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은 영역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그간 협의체에서 축적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의 국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공과 학계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지역 기반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AI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민간 부문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맞물려, 지역 혁신도시가 단순한 행정·이전 도시를 넘어 기술 중심 거점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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