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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코어 논란, 거버넌스 위협으로 비화…대안 클라이언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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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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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는 비트코인 코어가 시스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비트코인 거버넌스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대안 노드 소프트웨어의 확산은 기존 결정 구조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코어 논란, 거버넌스 위협으로 비화…대안 클라이언트 확산 / TokenPost Ai

비트코인 코어 논란, 거버넌스 위협으로 비화…대안 클라이언트 확산 / TokenPost Ai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의 위험 요소로 지적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JAN3의 CEO이자 전 블록스트림 CSO인 샘슨 모우는 비트코인 노드의 주요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가 비트코인에 위험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비트코인 개발자 제임스 오베이른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반응이다. 오베이른은 최근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코어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제임슨 롭이 주장한 '주권은 마음가짐'이라는 견해에 대한 반박이었다.

오베이른은 비트코인 코어가 "상당한 고착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기업과 노드 운영자들이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비트코인 코어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전환에 따르는 위험과 비용이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논쟁은 올해 초 OP_RETURN 필드의 83바이트 제한을 제거하자는 기술적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변경은 비트코인 거래에 더 많은 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스팸과 블록체인 비대화를 우려하는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롭과 피터 토드 같은 지지자들은 이 변경이 혁신을 촉진하고 구시대적 제한을 제거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모우와 같은 이들에게 이는 단순한 코드 문제가 아닌 의사결정 방식과 통제권에 관한 문제로 인식된다.

대안 클라이언트인 비트코인 노츠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이 분쟁은 단순한 기술적 이견을 넘어 비트코인의 미래 거버넌스를 둘러싼 더 깊은 대립으로 발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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