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정부 지원 타고 두바이 GITEX 대거 진출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정부가 두바이서 열리는 GITEX 박람회에 국내 블록체인 기업 30곳 참가를 지원한다.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속화와 실질적 매출 성과 기대된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정부 지원 타고 두바이 GITEX 대거 진출 / 연합뉴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정부 지원 타고 두바이 GITEX 대거 진출 / 연합뉴스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자이텍스(GITEX)’에 국내 기업 30곳의 참가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GITEX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정보통신기술(IT)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 중 하나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여겨진다. 우리 정부는 이 행사를 계기로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터넷진흥원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국제기구와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부터 글로벌 전시회 참가, 현지 기관과의 협력 채널 구축까지 폭넓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질적 진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다.

실제 사례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국내 블록체인 기업 간 협력을 중개했으며, 올해 7월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행사를 조직했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 7곳이 일본 현지 기관 및 대기업들과 매출 계약 17건을 체결했고,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 추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당시 참가 기업 중에는 라인 야후, 일본 최대 통신사 KDDI,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굵직한 현지 기관들이 포함됐다.

이번 GITEX 박람회에서는 투자 홍보(IR) 데모데이, 투자자 간담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벤처 캐피털 및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획되고 있다.

이 같은 정부 주도의 해외 진출 지원은 단순 참가 차원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실질적인 매출 확장으로 이어지면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확대되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