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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국채, 거래 담보로 진화…블랙록 등 전통 자산의 크립토 편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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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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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된 미국 국채가 수익 중심에서 거래 담보로 활용되는 흐름이 강화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록의 BUIDL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이 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토큰화 국채, 거래 담보로 진화…블랙록 등 전통 자산의 크립토 편입 가속 / TokenPost.ai

토큰화 국채, 거래 담보로 진화…블랙록 등 전통 자산의 크립토 편입 가속 / TokenPost.ai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이 수익 중심에서 거래 담보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실물자산(Real World Asset, RWA) 중 스테이블코인 다음으로 큰 규모인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현재 토큰화된 국채는 단순히 수익을 올리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점차 암호화폐 거래, 신용 거래, 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 등 다양한 금융 활동에 활용되는 담보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실물 기반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에 더 깊이 통합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토큰화된 국채의 시가총액은 86억 달러(약 11조 3,960억 원)로, 9월 중순 74억 달러(약 9조 8,660억 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출시한 BUIDL 펀드로, 현재 약 28억 5,000만 달러(약 3조 7,620억 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그 외에도 서클의 USYC가 8억 6,600만 달러(약 1조 1,288억 원), 프랭클린 템플턴의 BENJI가 8억 6,500만 달러(약 1조 1,275억 원)를 운용하며 뒤를 이었다. 최근 진출한 피델리티 또한 온체인 MMF를 통해 빠른 성장을 기록하며 2억 3,200만 달러(약 3,046억 원)에 도달했다.

이러한 변화는 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이 단순히 보수적인 수익 모델을 넘어, 점차 거래 유동성과 금융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탈중앙화 금융(DeFi)과 전통 금융(TradFi)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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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11.04 0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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