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가 비트코인 채굴을 통해 전체 전력 수익의 약 18%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풍부한 수력 자원을 기반으로 저렴한 전기를 제공하면서, 에티오피아는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새로운 국가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수치는 전 세계 자산 흐름과 전력 활용 구조 변화 속에서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에너지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최근 외국 투자 유치와 전력 인프라 확장을 통해 채굴산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