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가 트럼프 일가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피라미드 사기'로 규정하고, 암호화폐에 전면 투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우리 가족은 전부 암호화폐에 올인하고 있다”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아 비트코인을 매입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됐으며, 다가올 상황을 대비한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하에서 디지털 경제와 자산에 대한 접근 방식이 점차 부각되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