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2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올해 안에 여러 건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또 이를 미루는 데 따른 비용이 국가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 규제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 체계 수립이 지연되면서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