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법원 '크립토 VS 중앙은행' 심리 재개]
인도 대법원이 일명 '크립토 VS RBI(인도 중앙은행)' 라 불리는 사안에 대한 심리를 재개했다고 AMB 크립토가 28일 보도했다. 아직 판결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RBI는 인도 현지 상업은행들의 크립토 관련 계좌 서비스 및 거래 지원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이에 다수의 인도 블록체인 협회 및 기관들이 중앙은행의 이같은 결정이 위법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암호화폐를 옹호하는 측의 변호사인 아심 수드와 나쿨 드완은 RBI의 결정이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중앙은행이 암호화폐가 현지 결제 시스템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행 서비스 지원 금지가 실제로 암호화폐 관련 결제, 해외 송금을 막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英 법원, 비트파이넥스 내 랜섬웨어 피해 추정 자금 동결 명령]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현지 법원이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 랜섬웨어 피해 자금으로 추정되는 BTC를 동결하도록 명령했다. 약 86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영국 및 웨일즈 고등법원은 지난주 랜섬웨어 공격으로 피해자들이 약 96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공격자들에게 지불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 과정에서 비트파이넥스 등록 주소로 이체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거래소 측에 해당 주소들을 동결하고 KYC 정보를 공유하도록 지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지의 한 IT 기업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후 약 12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강요받았다. 이에 회사의 보험사는 109.25 BTC를 공격자에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약 96 BTC가 비트파이넥스에 등록된 주소로 이체됐다. 한편 법원과 보험사 측은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업체 체이널리시스와 공동으로 자산 이동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논, BTC 가격 프리미엄 발생...30% 이상]
AMB크립토가 현재 레바논 국민들이 P2P 시장에서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구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재 레바논에서 외환보유고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지 법정화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즈에 따르면 지중해 지역의 비트코인 거래 가격에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레바논의 경우 매수 사이드에서 1BTC가 2080 만 레바논 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 가격 9100 달러와 비교해 30% 높은 수준이다. 매도 사이드에서는 1884 만 레바논 파운드에 거래되며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약 26% 높다.
[리서치 "BTC 소셜 미디어 활성도, 올해 최고치"]
비인크립토가 크립토 데이터 플랫폼 루나크러시(LunarCRUSH)를 인용, 비트코인과 반감기를 둘러싼 소셜 미디어 참여도(Social media engagement)가 319,636,032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소셜 미디어 활성도와 BTC 가격 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재차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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