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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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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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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반감기 후 바닥은 6000 달러"]

비트코인 반감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채굴자들이 손실을 메울 수 있을 만큼의 랠리가 일어나기까지 최소 12~18개월 걸릴 수 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전했다. 따라서 향후 12~18개월(또는 그 이상) 동안 손실을 감수할 여유가 없는 채굴업자는 영업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구형 채굴기(S9s 등)는 전체 해시레이트의 30~40%를 차지하고 있어 대량의 네트워크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투프라임(Two Prime) CEO Two Prime Dr. Marc Fleury는 "다른 산업의 경우 수입이 하룻밤 사이에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사업을 접을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집요하고 인내심이 강한 데다 자본이 풍부한 집단"이라며 "반감기 후 신규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다 채굴자들은 보통 비트코인 가격이 2배가 될 때까지 매도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반감기 후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턴 트레이딩(Boston Trading Co.) CFO Jeremy Britton은 "현재 1 BTC를 채굴하는 데 3000 달러(하드웨어+인터넷 비용) 정도 든다. 채굴자들은 손해 보고 팔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과거 BTC가 급락했을 때도 가격이 3000 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반감기 후에는 채굴 비용이 6000 달러까지 오른다. 따라서 바닥은 600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록레저 공동 창업자 Faisal Mehmood는 "반감기는 중요한 이정표다. 기관 채굴이 시작되면 아무리 하드코어한 아마추어 채굴자라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흥미로운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IS 수석 이코노미스트 "BTC, 반감기 후 51% 공격 받을수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혁신 및 디지털 이코노미 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 Raphael Auer가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 51% 공격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좀 더 중앙화되거나(기관에 더 의존) 유동성이 고갈되거나 2100만개 공급량 상한선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51%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채굴자 수입이 매우 높아야 하는데, Auer는 6블록(약 1시간) 이내에 되돌릴 수 없는 결제가 이뤄지려면 채굴자 수입이 거래량의 8.3%를 차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의 두 번째 한계는 거래 수수료만으로는 채굴자에게 적정 수준의 소득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트랜잭션당 거래 수수료는 평균 1달러 미만이다. 각 블록에는 약 3500건의 트랜잭션이 포함될 수 있지만 블록당 수수료 수입은 여전히 채굴 보상금의 극히 일부분(1% 미만)에 달한다.

[CME BTC 선물 갭 13%... 사상 최고]

11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날(10일) BTC 가격 폭락 이후 CME BTC 선물 갭이 사상 최대인 13%로 벌어졌다. 미디어는 CME 갭이 곧 메워질 수 있다며 트레이더들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CME 갭을 메우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일례로 3월 9일 형성된 6% 갭이 메워지기까지 거의 두 달이 걸린 바 있다.

[리서치 "채굴자, 최근 BTC 보유 성향 높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Cryptoquant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채굴자 BTC 보유 성향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채굴자 BTC 보유지수(MPI)는 -0.5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양(+)을 기록할 수록 BTC 매도 성향이 강하며 음(-) 기록할수록 보유 성향이 높다.

[크로아티아, 비트코인 펀드 승인... 발칸반도 최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금융당국 Hanfa가 지난주 목요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투자펀드를 승인했다. 이는 발칸반도 지역 최초의 암호화폐 대체자산 펀드 승인이다. Hanfa 이사회는 그리폰애셋매니지먼트(Griffon Asset Management)의 패시트디지털자산펀드(Passive Digital Asset fund) 조성 및 관리 계획을 승인했다. 크로아티아 국유 은행 HPB가 예탁결제원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폰은 3개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일일 자산 가치를 계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자산 접근, 처분을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된 다중 키 서명이 필요하며 그리폰, HPB 양측 모두의 승인 없이는 자산 이체가 불가능하다.

[카카오 클레이, 원화 거래소 '무단 상장' 논란]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무단 상장' 논란에 휘말렸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이 그라운드X와 협의 없이 오는 14일 클레이튼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자사 거래소 원화 마켓에 상장하겠다고 나선 것. 그라운드X는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그동안 해외 거래소를 통한 상장만 전략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라운드X는 계획에 없던 강제 원화 거래소 상장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번 상장을 강행할 경우 파트너십을 해지하는 등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지닥 측은 "거래소가 프로젝트에 상장에 대한 허가를 구하거나 사전에 협의를 진행할 필요는 없다"며 예정대로 상장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 철학과 기술 특성상 무단 상장 자체를 문제삼을 순 없지만 이번 사례처럼 프로젝트의 동이 없이 상장하는 경우 프로젝트팀의 마케팅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거래 활성화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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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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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CEDA

2020.05.11 20:44:47

BTC 반감기가 내일 새벽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감기 후 가격은 6000달러 대까지 하락할 가능성과 51%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는 악재 속에 하루를 마무리 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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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0.05.11 19:10:07

뉴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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