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 BTC 해킹 탈취금 중 일부 동결... 바이낸스 지원
이번주 초 특정 주소(bc1qcr로 시작)가 3,520 BTC(3억 3,070만 달러)를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낸스 보안 팀의 지원 하에 탈취금 중 약 700만 달러가 동결됐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당시 해커는 탈취 자금을 XMR로 세탁했고, 이로 인해 XMR 가격이 급등했다.
암호화폐 업계 출신 IRS 임원들, 정부효율성부서 제안에 사직
미국 국세청(IRS)의 암호화폐 이니셔티브 담당 이사인 세스 월크스(Seth Wilks) 및 라즈 무케르지(Raj Mukherjee)가 정부효율성부서(D.O.G.E)의 자발적 사직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스 월크스는 전 택스빗 정부 관계 담당 VP이며 라즈 무케르지는 전 바이낸스 US 임원이다. 지난해 2월 IRS 디지털 자산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암호화폐 보고, 규정 준수 및 집행 프로그램 구축 작업 등을 담당했다. 특히 중개인(브로커)이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 정보를 보고하는 양식인 Form 1099-DA 업그레이트 버전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반독점법 판결 따라 NFT·암호화폐 규정 완화
애플이 반독점법 판결에 따라 iOS 앱 내 NFT 및 암호화폐 규정을 완화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후 애플은 미국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사용자의 외부 결제 수단 선택 및 2차 시장을 통한 NFT 구매를 가능케 했다. 애플은 iOS 개발자에 이메일을 발송, "인앱결제 정책은 더이상 미국 스토어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개발자들은 이를 암호화폐 기반 모바일 앱 혁신을 위한 기회로 평가하고 있으나, 애플은 여전히 앱을 통한 토큰 보상, ICO, 암호화폐 채굴 등을 금지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 스트래티지 목표주가 상향... 42/42 플랜 긍정적 평가
최근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2년간 840억 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는 42/42 플랜을 발표한 가운데,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MSTR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치마크 소속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에 있어 선두주자로서의 이점을 입증했다. 해당 기업의 추가 매입 가속화 능력을 믿는다"며 MSTR 목표 주가를 650 달러로 상향했다. 또한 TD코웬 애널리스트 랜스 비탄자(Lance Vitanza)는 "스트래티지의 시장 가치와 강력한 거래 유동성이 새로운 자금 조달 계획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며 목표가를 550 달러로 상향했다.
미 상원의원 "비트코인법, $36조 부채 대한 유일한 해결책"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비트코인 법(Bitcoin Act)을 통과시키는 것이 36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워처구루가 X를 통해 전했다.
前 페이팔 CEO "BTC, 단순 가치저장 수단 아냐... 일상 속 실사용 전망"
전 페이팔 CEO이자 현 라이트스파크 CEO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 향후 일상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사람들은 일상 지출에 국가 통화를 사용하는 동시에, 보상이나 소액 거래 등을 통해 얻은 비트코인도 보유 및 사용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월렛 내 비트코인 잔액은 늘어날 것이고, 결국 이를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예측한다"며 "수십 년에 걸쳐 구축돼 매년 수조 달러가 이동하는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 오늘날의 글로벌 경제는 실제 움직이는 속도에 걸맞지 않게 오래된 인프라와 느린 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SWIFT와 같은 구식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토로, 다음주 초 美 IPO 검토 중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가 다음주 초 미국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솔리드인텔이 전했다. 앞서 이토로는 나스닥 상장을 위한 IPO를 재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 칸 지역 상점들, 올 여름 암호화폐 결제 도입 예정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휴양도시 칸(Cannes)의 상점들이 올해 여름부터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도시 비즈니스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해 고소득 방문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칸 시 정부는 지역 상인 90%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프랑스 칸 시장 다비드 리나드(David Lisnard)는 도시 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피델리티 임원 "금, BTC에 주도권 넘겨줄 가능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금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에 주도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X를 통해 말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금과 비트코인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샤프비율(Sharpe Ratio,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얻은 초과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을 기준으로 볼 때 최근 금과 비트코인은 서로 번갈아가며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 샤프비율은 -0.40인 반면 금은 1.33다. 과거 패턴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증권 "로빈후드,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 불구 우려할 필요 없다"
로빈후드 1분기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분기(700억 달러) 대비 감소한 460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증권사 미즈호증권이 "우려할 필요 없다"고 평가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보고서를 발표, "4월 로빈후드 월간 거래량이 역사적 수준을 상회했다.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로빈후드 계좌당 거래량은 정체되지 않았다. 지난 4월 비트코인 가격은 10% 상승했다"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속에서 테이크율(Take rates, 거래 수수료)이 상승하고 있으며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베이스의 소매 수수료가 로빈후드 대비 거의 3배 높다. 로빈후드가 수수료를 인상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즈호는 HOOD의 목표주가를 80 달러에서 6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outperform, 매수나 강력매수보단 약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美 브라운대, 블랙록 BTC 현물 ETF $490만 상당 보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가 증권보유현황 보고서(13F)를 제출, 3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10.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약 490만 달러 규모로, 해당 주식은 올해 1분기 브라운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브라운대는 총 14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가치는 2.16억 달러 규모다.
코인베이스 5/16 GAL·LIT·DAR·ORN·PRQ 거래 지원 중단
코인베이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월 16일 14시(ET 기준) Galxe(GAL), Litentry(LIT), Mines of Dalarnia(DAR), Orion Protocol(ORN) 및 PARSIQ(PRQ)에 대한 거래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라켄 "월렛 연결 문제 조사 중"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월렛 연결 문제를 파악,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월렛 서비스 이용 시 오류 혹은 무한로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폴리마켓 '연내 XRP ETF 승인 확률' 79%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이 XRP ETF가 연내 승인될 가능성을 79%로 내다봤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S&P500: 1.47%
나스닥: 1.51%
다우: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