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3거래일 연속 순유입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16일(미 동부시간) 총 2천605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이어갔다고 Odaily가 SoSoValue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의 IBIT로, 하루 동안 8천170만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누적 순유입은 643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그 뒤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BTC가 이었다. 이 상품은 1천666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누적 순유입은 22억2천800만달러다.
반면 가장 큰 순유출은 피델리티의 FBTC에서 나왔다. FBTC는 하루 동안 3천599만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누적 순유입은 108억4천500만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979억500만달러다. ETF 순자산 비율은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6.5% 수준이며, 누적 순유입은 570억7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은 기관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최근 순유입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매수 심리를 뒷받침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온체인 데이터상 블랙록, 코인베이스서 BTC 3,899개·ETH 839개 인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이 최근 8시간 동안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3,899개와 이더리움 839개를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PANews는 온체인 렌즈 모니터링을 인용해 블랙록이 코인베이스에서 3,899 BTC와 839 ETH를 출금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규모는 각각 약 2억8천988만달러, 195만달러다.
대규모 거래소 인출은 통상 장기 보관이나 운용 목적의 자산 이동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내용은 온체인 추적 기반으로, 실제 자금 성격이나 최종 귀속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6거래일 연속 순유입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가 16일(미 동부시간) 총 1천802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Odaily에 따르면 SoSoValue 집계 기준 이날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블랙록의 ETHA로, 3천51만달러가 들어왔다. ETHA의 누적 순유입은 117억9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H는 672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의 누적 순유입은 18억8천900만달러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ETHE에서는 1천668만달러가 순유출됐다. ETHE의 누적 순유출은 51억9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136억9천500만달러이며,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4.83%다. 누적 순유입은 118억1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SOL 현물 ETF, 하루 1,550만달러 순유입
미국 솔라나(SOL) 현물 ETF가 16일(미 동부시간) 하루 동안 총 1천55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Odaily에 따르면 이날 자금 유입은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에서만 발생했다. BSOL의 누적 순유입은 8억8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SOL 현물 ETF의 총 순자산가치는 8억9천200만달러, SOL 순자산 비율은 1.73%다. 역사적 누적 순유입은 9억9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내 가상자산 현물 ETF 시장에서는 주요 자산별 자금 유입 흐름이 투자심리를 좌우해 왔다. 이번 순유입은 솔라나 관련 기관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 칼쉬-네바다 예측시장 규제 분쟁 구두변론 진행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이 칼쉬와 네바다주 간 예측시장 규제 분쟁의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스포츠 계약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속 관할 여부를 둘러싼 최종 판단이 미국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바다주는 칼쉬가 도박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는 이유로 주 내 이벤트 계약 제공을 금지했다. 이에 대해 칼쉬는 자사 이벤트 계약이 스왑 상품에 해당해 주 정부 도박 규제기관이 아니라 CFTC 관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애리조나주 연방 법원은 애리조나주가 칼쉬에 도박법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판단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폴 그레왈은 항소심 결과와 무관하게 스포츠 계약이 CFTC의 전속 관할인지에 대한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 예측시장 통한 스포츠 베팅 불법 도박 규정
홍콩 정부가 예측 시장을 통한 스포츠 베팅을 불법 도박으로 규정하고, 신규 베팅 사업 개발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17일 RTHK를 인용한 PANews 보도에 따르면 앨리스 막 홍콩 내무청소년국장은 최근 몇 년간 예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 현시점에서 새로운 베팅 사업을 시작하면 예측 시장을 통한 불법 도박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더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막 국장은 예측 시장의 월간 거래량이 재작년 1억달러 미만에서 지난해 130억달러 이상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약 40%가 스포츠 관련 거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차기 조치를 결정하기 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신규 베팅 사업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콩 정부는 기존 규제된 베팅 시스템은 비교적 성숙한 감독·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위험 관리가 가능하지만, 예측 시장은 불확실성이 큰 만큼 홍콩 내 영향과 확산 정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국은 도박 억제가 일관된 정책이라며, 예측 시장을 이용한 스포츠 베팅은 불법 도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불법 도박에 참여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틱 “레아 파이낸스, 가짜 토큰 계약 공격으로 760만달러 유출”
보안업체 서틱(CertiK)은 레아 파이낸스(Rhea Finance)가 가짜 토큰 계약을 이용한 공격을 받아 약 760만달러 상당의 자산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PANews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NEAR 생태계 디파이(DeFi) 프로토콜인 레아 파이낸스를 겨냥해 이뤄졌다. 공격자는 여러 개의 가짜 토큰 계약을 만든 뒤 새로 생성한 유동성 풀에 자금을 넣는 방식으로 프로토콜의 오라클과 검증 계층을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관련 풀에서 최소 760만달러 규모의 자산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피해 복구 방안이나 추가 대응 조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테더, 레아 파이낸스 해커 주소 내 329만 USDT 동결
테더가 리아 파이낸스 해커 주소에 있던 329만 USDT를 동결했다.
Odaily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더는 이번 사안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이와 함께 최근 드리프트 등 사건에서 해커들이 USDC로 자금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관련 제한 조치가 없었다는 점을 겨냥한 듯한 언급도 내놨다.
그리넥스, 1,500만달러 규모 해킹 후 출금·거래 중단
러시아 연계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넥스가 약 1천500만달러 규모 해킹을 당한 뒤 출금과 거래를 중단했다. 거래소는 이번 공격 배후로 '적대적인 국가'를 지목했다.
17일 PANews가 더블록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에 등록된 그리넥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억루블 이상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 금융 주권을 약화하려는 조직적 공격이며, 국가 수준의 자원과 기술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공격자들이 그리넥스 관련 지갑에서 약 1천500만달러 상당의 USDT를 빼낸 뒤 트론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거쳐 TRX와 ETH로 교환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테더의 자산 동결 가능성을 피하려는 시도였을 수 있다고 봤다.
그리넥스는 과거 제재를 받은 가란텍스의 후신으로 거론돼 왔다. 앞서 가란텍스 폐쇄 이후 유동성과 이용자를 흡수하며 루블화-암호화폐 거래의 주요 창구로 부상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책임자 “암호화폐, 주변 사업 아닌 핵심 업무로 전환”
모건스탠리의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인 에이미 올덴버그가 암호화폐가 주변 사업이 아닌 핵심 업무로 전환되며 회사의 일상 업무 일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The Block을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올덴버그는 기관 자산관리 부문에서 디지털자산 전략과 실행을 총괄하며, 암호화폐와 토큰화를 기존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그는 지갑 인프라, 수탁, 데이터 소스, 규정 준수 체계가 전반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의 통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특히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이 아직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고, 확장성도 제약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토큰화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가치 창출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 ETP를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상품군과 디지털 지갑 등으로 고객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앞서 지난주 출시된 모건스탠리의 MSBT 비트코인 ETF는 출시 6일 만에 운용자산 1억달러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