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6% 하락한 2만9845 달러(한화 약 38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29% 내린 1866.26 달러(한화 약 24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4.46%▼ XRP 5.32%▼ 카르다노(ADA) 2.43%▼ 도지코인(DOGE) 2.90%▼ 솔라나(SOL) 5.55%▼ 트론(TRX) 1.29%▼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06% 상승한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632달러(한화 약 151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일드앱(Yield App) 최고경영자 팀 프로스트(Tim Frost)가 "블랙록 등 대형 금융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 신청한 것은 분명 반길 일이지만, 이것이 곧 약세장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 상장을 승인한다면 당연히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청을 반려한다면 그만큼 역풍이 닥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61.5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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