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채권단, 12/16 제출 예정 구조조정 계획 지지 합의"]

FTX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FTX 채권단은 오는 12월 16일(현지시간) 제출될 구조조정 계획을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파산법원 승인을 받는 경우, FTX 측은 지난 7월 제안대로 적격 고객에 합의된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전 FTX 임원 “SBF, 텔레그램과 $1.2억 톤코인 관련 거래 추진했었다”]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FTX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은 법정에서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2022년 9월 자금을 조달하려 중동에 있을 때, 톤코인(TON)을 얻기 위해 텔레그램에 거래를 제안했었다. 1.2억 달러 비용이 소요되는 딜이었다. FTX는 텔레그램에 결제 처리 서비스를 구축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유동적인 토큰을 얻는다는 게 내키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인천시, 내년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2024~2027)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및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메인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베 커뮤니티, GHO 대출 금리 3%로 인상]

스냅샷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커뮤니티가 자체 다중담보 스테이블코인 GHO의 대출 금리를 3%로 인상하자는 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GHO 대출 금리는 기존 2.5%에서 3.0%로 50bp 인상됐으며, GHO 가격이 0.995~1.005 달러 사이에서 유지되는 한 추가로 매달 50bp 인상될 예정이다.

[Galxe "웹사이트 공격 피해자에 곧 배상 절차 시작"]

웹3 자격 증명 데이터 네트워크 Galxe(GAL, 구 프로젝트 갤럭시)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일 발생한 공식 웹사이트 도메인 보안 사고 관련 복구와 자금 회수를 진행 중이며, 검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배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lxe는 지난 11일 보안 사고 피해자들에게 피해금 전액과 10% 추가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日 신경제연맹, “암호화폐 분리과세 적용” 세제 개정 요구안 제출]

일본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라쿠텐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경제단체인 일본 신경제연맹(新経済連盟)이 일본 정부에 “암호화폐 거래이익에 분리과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세제 개정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 분리과세 적용 △트레이딩으로 인한 손실 이월 공제 허용 △파생상품 트레이딩에도 분리 과세 적용 등이다. 신경제연맹은 “현재 일본의 엄격한 암호화폐 과세 제도로 인해 유망한 웹3 기업들이 국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를 방치하면 일본이 웹3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임원 “디파이 대상 美 정부 과세 추진 비현실적”]

코인베이스 세무 담당 VP 로렌스 즐라트킨(Lawrence Zlatkin)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디파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의 과세 방안은 비현실적이다. 과세가 정당한지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P2P 거래 기반이어서 과세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택스 갭(내야 하지만 내지 않은 세금 채무)을 해소하겠다며 디파이와 DEX를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고객 정보, 거래내역 보고를 의무화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디파이 교육팀인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DEF)도 “(과세가 추진되면) 암호화폐 개발자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사전에 수집해야 할 수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