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관련 가짜뉴스에 급반등했던 가상자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0% 상승한 2만8406달러(한화 약 38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7% 내린 1569.35달러(한화 약 21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얕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BNB 1.38%▼ XRP 1.04%▼ 솔라나(SOL) 1.11%▼ 카르다노(ADA) 1.98%▼ 도지코인(DOGE) 1.88%▼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9.48% 하락한 0.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862억 달러(한화 약 1471조원)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강한 소비에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04% 올랐다. S&P500지수는 0.01%, 나스닥 지수는 0.25% 내리며 장을 마쳤다.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늘어난 7049억 달러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강한 소비가 확인되면서 미 추가 긴축 위험이 커졌고 10년물, 3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53.1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