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7% 상승한 3만7370달러(한화 약 48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0.42% 오른 2068.49달러(한화 약 26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74%▼ XRP 1.22%▲ 솔라나(SOL) 1.57%▼ 카르다노(ADA) 0.86%▲ 도지코인(DOGE) 0.5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8.55% 오른 0.9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4186억 달러(한화 약 1844조원)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리서치 부문 총괄 이사 잭 팬들은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은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라면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적당한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트코인은 혁신적인 기술이자 유동성이 풍부한 대규모 투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간단하다"며 "증시와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다는 특성만으로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는 신생 자산군으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면서 "따라서 단기(향후 3~5년 이내 자본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24일은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62.84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