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5월 10일 21시 01분 기준, 데이터맵시플러스(DATAMAXIPLUS)에 따르면, 가장 높은 차익 거래 기회를 보인 종목은 AUCTION과 HIFI였다. 특히 AUCTION은 복수의 거래소 간 2.7~2.9% 프리미엄을 기록하며 1만 달러 포지션 기준 최대 278달러 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위 거래쌍
- 1위: 빗썸(KRW) 매수 → 업비트(KRW) 매도. 프리미엄 2.79%, 예상 수익 278.61달러
- 2위: 바이낸스(USDT) 매수 → 업비트(KRW) 매도. 프리미엄 2.90%, 수익 265.94달러
- 3위: MEXC(USDT) 매수 → 업비트로 전송. 프리미엄 2.89%, 수익 265.22달러
- 4위: Bitget(USDT) 매수 → 업비트 매도. 프리미엄 2.81%, 수익 258.80달러
- 5위: 업비트(KRW) 매수 → 바이낸스(USDT) 매도. 프리미엄 0.94%, 수익 115.57달러 (HIFI)
이러한 거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전송 시간은 144초에서 768초까지 다양하다. 일부 거래쌍은 전송 수수료가 AUCTION 또는 HIFI 단위로 발생하며, 실수령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리미엄 급등 TOP 3
- 1위: Bybit 선물(HIFI) 매수 → 빗썸 현물 매도. 프리미엄 90.36%
- 2위: Gate.io 선물 매수 → 빗썸 현물 매도. 프리미엄 90.24%
- 3위: Bitget 선물 매수 → 빗썸 현물 매도. 프리미엄 89.76%
이러한 프리미엄은 국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 네트워크 전송 시간, 수수료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실제 거래 전 입력 금액, 체결 속도, 입출금 허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AUCTION과 HIFI는 높은 유동성과 변동성 덕분에 단기 트레이더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라며 “국내 거래소의 고평가 현상은 특정 시점에 단기 차익 거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의사항: 차익거래는 실시간 가격, 전송 지연, 수수료 구성 등 다양한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거래 전 각 조건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