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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스냅샷] 줄어든 활동 속 솔라나·하이퍼리퀴드 강세…테더·펌프펀 수익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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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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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체인 활동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솔라나는 활성 주소 1위, 하이퍼리퀴드는 수수료·수익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트론·펌프펀 등 솔라나·트론 계열 앱들이 강세를 보였고, 메테오라는 유일하게 월간 수익 증가세를 보였다.

체인별 일간 활성 주소·트랜잭션(주간 집계) / 아르테미스

5월 셋째 주, 온체인 지표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는 핵심 지표 상위권을 유지했다. 메테오라는 주요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월간 수익 증가세를 보였다.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간 활성 주소 수 1위 블록체인은 솔라나다. 한 주간 총 550만 개의 지갑이 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인 12일에는 520만 개를 기록했으나 일주일 사이 약 30만 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위 니어는 전주 320만 개에서 330만 개로, 3위 트론은 260만 개에서 270만 개로 소폭 증가하며 2,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BNB체인(180만 개), 베이스(160만 개)가 상위 5위권 체인 자리에 올랐다.

트랜잭션 수 기준으로는 하이퍼리퀴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 주간 처리된 트랜잭션 수는 전주(28억 건) 대비 약 72.6% 감소한 7억6720만 건으로 집계됐다.

솔라나는 3억1890만 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전주 7억3870만 건 대비 약 56% 감소했다. BNB 체인은 3770만 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주 6140만 건 대비 약 38% 줄었지만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

베이스(3210만 건), 트론(2770만 건), 니어(3630만 건) 역시 전주 대비 트랜잭션 수가 줄었지만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수이는 활성 주소 수 49만800개, 트랜잭션 수 1290만 건으로 두 항목 모두 상위 10위 내에 들며 균형 있는 활동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43만6000개의 활성 지갑이 확인됐지만 트랜잭션 수는 140만 건에 그쳐 고비용·저빈도 체인의 특성이 드러났다.

체인별 수수료·수익(주간 집계) 그래프 / 아르테미스

블록체인 수수료와 실제 프로토콜 수익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하이퍼리퀴드가 두 항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론, 솔라나 등 기존 강자들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견고한 트래픽 기반을 보여줬다.

수수료(Fee) 기준으로는 하이퍼리퀴드가 전주 대비 28% 적은 1080만 달러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전주에는 151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주에는 트론과 솔라나의 하락폭이 더 커지며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트론은 이번 주 640만 달러로 2위에 머물렀다. 전주 1450만 달러에서 약 55% 감소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한 모습이다.

솔라나는 전주 1660만 달러에서 69% 하락한 510만 달러를 기록, 1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체인 중 가장 큰 수익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비트코인(240만 달러), BNB체인(150만 달러), 이더리움(100만 달러)이 뒤를 이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나타냈다.

베이스는 약 75만 달러로 전주 150만 달러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수이와 아비트럼도 각각 20만 달러대와 10만 달러대에 머물렀다.

프로토콜 수익(Revenue) 기준으로도 하이퍼리퀴드가 독주했다. 하루 동안 기록한 순수 수익은 920만 달러로, 전주(1450만 달러) 대비 약 36% 감소했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트론은 640만 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전주에는 하이퍼리퀴드와 동일한 145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 하락 폭이 더 커지며 단독 2위로 내려왔다. 수익이 55%가량 감소한 셈이다.

베이스는 74만7700달러로 3위에 올랐다. 전주 약 150만 달러로 4위였으나 이번 주 이더리움과의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 솔라나(46만 달러), 이더리움(39만 달러)도 5위권을 유지했다.

최근 30일 기준 수수료 순위 / 아르테미스

최근 30일간 온체인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를 벌어들인 애플리케이션은 트론 기반 테더였다. 수수료 상위권에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앱들이 다수 포진하며, 체인별 수익 편중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테더는 최근 한 달간 총 5075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며 1위에 올랐다. 일평균 활성 지갑 수는 66만4300개로 집계됐다.

2위는 솔라나 기반 소셜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으로, 수수료 수익은 475만 달러였다. 이어 ▲주피터(470만 달러) ▲펌프펀 AMM(470만1623달러) ▲포톤(Photon, 398만3589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6위부터 8위는 각각 ▲레이디움(388만 달러) ▲메테오라(387만 달러) ▲유니스왑(283만 달러)가 차지했다. 10위 내에서는 유니스왑이 유일한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한편, 주간과 월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체인이 큰 변동 없이 유사한 흐름을 유지했다. 메테오라는 월간 기준 수익이 29.87% 증가하며, 주요 체인 중 유일하게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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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5.23 22:35: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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