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코인(TON)이 주요 지지선인 3.24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121만개 지갑이 이 가격대에서 7억 4,000만 TON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톤코인은 24시간 동안 3% 하락한 3.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0.64% 감소한 7억 8,56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센토라(Sentora)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8억 8,987만 TON(약 2조 9,300억 원)이 수익 구간에 있어 전체 물량의 90.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9,546만 TON(약 3,143억 원)만이 손실 구간에 있습니다.
톤코인은 최근 텔레그램과 그록(Grok)의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며 15% 급등해 시바이누(SHIB)를 제치고 시가총액 16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에서는 톤코인이 추가 상승 시 스텔라(XLM)의 15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알리 마르티네즈는 "많은 지갑이 3.24달러에서 대량 매수에 나선 만큼 이 가격대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