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기록한 11만2000달러 신고점에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TON은 텔레그램-xAI 협력 소식에 힘입어 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0만7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재 10만8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1월 기록한 고점을 돌파하며 11만2000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권고하면서 금요일 약 3000-4000달러 급락했다. 주말 동안 일부 회복세를 보였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11만1000달러까지 반등했다.
미국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동력이 둔화되며 어제 10만7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155억 달러(약 295조 2350억 원)를 기록 중이며, 알트코인 대비 점유율은 60.6%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파벨 두로프의 텔레그램과 일론 머스크의 xAI가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TON 가격이 3달러에서 3.7달러까지 급등했다. 현재는 3.33달러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8%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27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고, PEPE는 6% 상승한 반면 PI는 3% 하락하며 0.7달러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코인게코 기준 3560억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