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19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60%↓한 719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4억7000만 달러로 22.9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2억9000만 달러, OKX는 44억2000만 달러로 각각 17.09%, 6.1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의 경우 24시간 기준 12.30%↓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는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38억8000만 달러 3.75%↓
솔라나 66억7000만 달러 6.60%↓
XRP 39억9000만 달러 5.25%↓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36.08% 하락한 86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1%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5%
솔라나 -0.0016%
XRP 0.0036%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464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1546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3%↓한 10만4120달러, 이더리움은 1.91%↓한 253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