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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 내건 암호화폐 지갑, 가족 부인에 '혼란'…공식 지갑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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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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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발표된 암호화폐 지갑이 가족 측 부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트럼프 그룹은 해당 지갑과 무관하며 공식 플랫폼에서 별도 지갑 출시를 예고했다.

 트럼프 이름 내건 암호화폐 지갑, 가족 부인에 '혼란'…공식 지갑은 따로? / TokenPost AI

트럼프 이름 내건 암호화폐 지갑, 가족 부인에 '혼란'…공식 지갑은 따로? / TokenPost AI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을 내건 암호화폐 지갑 출시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에서 ‘완전한 혼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관련 비즈니스와 연계된 한 기업이 공식 암호화폐 지갑 출시를 예고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이 해당 계획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논란이 번졌다.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Magic Eden)과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제작진은 지난 3일, 공동으로 ‘공식 $TRUMP 지갑’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브랜드를 활용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곧바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부동산과 비즈니스 자산을 관리하는 트럼프 그룹이 “이 암호화폐 지갑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나는 이 계획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트럼프 일가가 연계한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서 “공식 지갑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브랜드와 같은 상징성이 높은 자산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이용될 경우, 시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맥락에서도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이번 혼선은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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