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해외 대비 암호화폐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0.11%대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월 5일 8시 6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업비트<>바이낸스)은 0.11%를 기록했다.
24시간 전 평균 0.02%에서 소폭 오른 수치다.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프리미엄도 대부분 0.02~0.20% 수준으로 형성되며, 국내외 시세 격차는 뚜렷한 확장 없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반등 흐름 속에서도 국내 매수세는 제한적인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별 김치프리미엄 현황
비트코인(BTC): 106,740달러 / 1억4556만1000원 / +0.11%
이더리움(ETH): 2660달러 / 362만8000원 / +0.07%
솔라나(SOL): 156.41달러 / 21만3500원 / +0.03%
엑스알피(XRP): 2.24달러 / 3066원 / +0.16%
도지코인(DOGE): 0.1923달러 / 261.95원 / +0.03%
김치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거나 낮게 형성되는 가격 괴리 현상으로, 현재 수준은 시장 과열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의 상승은 투기적 유입보다는 시장 내 내재적 매수 유지 정도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기술 분석
볼린저밴드 기준 상단은 11만1520달러, 하단은 9만8885달러, 중심선은 10만5202달러(20일 이동평균선)에 위치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480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중심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는 최근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단기 확산보다 조정과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는 상단 밴드(11만1520달러) 돌파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중심선(10만5202달러) 아래에서의 흐름은 단기적으로 균형 조정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가격 후퇴 시에는 하단 밴드(9만8885달러) 부근의 지지력 확인이 중요하다.
RSI(상대강도지수)는 62.37로, 전일 57.67에서 다시 상승하며 단기적인 매수세 유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주 과매수권 벗어난 뒤 안정을 찾는 흐름 속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RSI가 60선을 회복하며 탄력을 보이고 있는 점은 추세 상단 돌파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며, 향후 기술적 분기점은 중심선 위에서의 안착 여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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