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3일 기준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코인은 세이(SEI)로 집계됐다.

자산가들이 전날 주로 매수한 암호화폐는 세이(SEI)가 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페페(PEPE)가 11%, 테더(USDT)가 10%, 유에스디코인(USDC)과 비트코인(BTC)이 각각 9%, 8%로 뒤를 이었다.
해당 수치는 빗썸 내 자산 규모 상위 800명이 특정 자산을 순매수한 비율을 의미하며, (해당 코인의 순매수 금액 / 전체 거래금액) × 100으로 계산된다. 이는 상위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 방향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울트라(UOS)는 RSI 1.41%를 기록하며 가장 과매도 상태에 가까운 자산으로 나타났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SPURS)는 5.10%, 미버스(MEV)는 10.44%, 지티엑스(ZTX)는 10.63%, 네오핀(NPT)은 11.16%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상승과 하락폭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기술적 지표로, 일반적으로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국면으로 해석된다. 빗썸은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RSI를 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