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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애플, 자사주 대신 비트코인($BTC) 사야"…CNBC 비판 직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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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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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가 애플에 비트코인($BTC) 투자를 제안하며, 기존 자사주 매입 전략의 한계를 지적했다. CNBC 짐 크레이머의 비판 발언 이후 즉각적인 반응으로 나왔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클 세일러 "애플, 자사주 대신 비트코인($BTC) 사야"…CNBC 비판 직후 제안 / TokenPost AI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회장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애플($AAPL)을 향해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애플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부진하다는 시장 평가에 답변하는 형태로 제안된 것이다.

세일러는 6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애플은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직접 언급하며, 전통적인 자사주 매입 전략이 더 이상 주가 부양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의 발언은 CNBC의 유명 금융 평론가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같은 날 “애플의 자사주 매입은 현재 효과가 없다”는 비판을 내놓은 직후 나온 것이다.

크레이머는 “애플은 보유 현금을 방치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순 매입에 그치지 말고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통합할 여지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받아들인 세일러는 비트코인이야말로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업 재무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입해 보유 중이며, 현재까지 약 214,400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50억 달러(약 20조 8,5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이자 장기적 자산 증식 수단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애플은 현재 세계 시가총액 기준 4위의 초대형 기술기업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막대한 유동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자사주 매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새로운 방식의 자본 활용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내놓는 등 정치권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대형 테크 기업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일러의 제안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애플에 변화의 계기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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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돌달돌

2025.06.11 09:42:5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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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6.11 00:06: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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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6.10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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