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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18일 연속 순유입으로 2억4030만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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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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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가 18일 연속 순유입으로 수요일 2억4030만 달러를 기록해 비트코인 ETF를 넘어섰으며, 이는 SEC의 디파이 면제 시사와 펙트라 업그레이드 등으로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저평가된 자산으로 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18일 연속 순유입으로 2억4030만 달러 기록 / 셔터스톡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18일 연속 순유입으로 2억4030만 달러 기록 / 셔터스톡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요일 2억40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1억6450만 달러 순유입을 넘어섰으며, 이는 18일 연속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긍정적 자금 유입이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의 ETHA가 1억6360만 달러로 수요일 유입을 주도했고,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 3728만 달러가 뒤따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Mini Ethereum Trust)와 ETHE 펀드도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W와 함께 순유입을 기록했다.

LVRG 리서치 디렉터 닉 럭(Nick Ruck)은 "SEC가 디파이(DeFi)에 대한 잠재적 면제를 시사하면서, 특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알트코인이 작년 사상 최고점까지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점점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 앳킨스(Paul Atkins)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관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자신의 사유재산을 자기 보관할 권리는 디지털상에서도 존재해야 하는 "기본적인 미국 가치"라고 말하며 디파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디파이에 대한 관심은 스테이블코인의 최근 규제 및 민간 부문 발전으로 더욱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참여 증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60억 달러 이상의 파생상품 거래량을 기록해 비트코인의 805억 달러를 넘어섰다.

더 블록 이더리움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이더 가격은 수요일 오전 2800달러를 넘어 2월 이후 최고점에 도달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34% 하락해 2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도입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개발자들에게 문제를 야기했던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 문제를 해결해 긍정적 모멘텀을 높였다.

럭은 "가격 움직임을 넘어서, 기관들이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암호화폐에서 발판을 깊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로 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규제 명확성, 기관 채택, 그리고 더 넓은 시장 모멘텀에 대한 따라잡기의 조합은 이더리움을 강세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보유 자산으로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분석가는 이더리움 ETF가 주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강세로부터의 파급 효과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그널플러스(SignalPlus) 인사이트 헤드 어거스틴 팬(Augustine Fan)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지배적 내러티브와 MSTR로 인해 비트코인에 '포화'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마침내 이더리움과 다른 암호화폐 대리 자산으로의 긍정적 전염 파급 효과를 보고 있다"며 "펙트라 업그레이드와 디파이 부활에 대한 흥분이 랠리에 기여했을 수 있지만, 이는 아마도 더 구조적으로 강세인 위험 기조 위의 촉매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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