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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스테이킹 3,500만 개 돌파… 유통량 28.3%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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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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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통량의 28.3%가 잠겼다. 기관 투자자들도 디지털 자산에 적극 나서며 구조적인 시장 변화가 감지된다.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3,500만 개 돌파… 유통량 28.3% 잠겨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3,500만 개 돌파… 유통량 28.3% 잠겨 / TokenPost AI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통 중인 이더리움의 약 28.3%가 현재 스테이킹되어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매도보다는 장기 보유 전략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판단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모델을 기반으로 스테이킹된 총 물량은 3,500만 ETH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의 유동 공급량을 상당 수준 제약하면서, 시장 내 매도 압력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에 국한되지 않고, 기관 차원의 수용 확대와도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나스닥에 상장된 싱가포르 기반 거래소 라이언 그룹 홀딩($LGHL)은 암호화폐 준비금 형성을 공식화하며, 디지털 자산을 기업 재무 전략의 일부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미국 투자사 ATW 파트너스로부터 약 8,340억 원(6억 달러) 규모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으며, 그 중 약 147억 원(1,060만 달러)을 6월 말까지 하이퍼리퀴드(HYPE) 토큰에 배분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당 준비금의 주력 자산을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이 아닌 변동성이 높은 신규 토큰으로 설정한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도 리스크를 감수하며 수익을 추구하려는 기업의 전략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증가와 기관의 과감한 자산 편입은 시장 내 구조적인 변화와 투자자 성향의 진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유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의 비중이 커질수록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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