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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아메리칸 파티', 비트코인 공식 채택 선언에 BTC 11만 달러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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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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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창당한 '아메리칸 파티'가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채택하겠다고 선언하며 BTC가 11만 달러에 근접했다. 도지코인 역시 그의 발언에 반응해 급등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아메리칸 파티', 비트코인 공식 채택 선언에 BTC 11만 달러 근접 / TokenPost Ai

일론 머스크 '아메리칸 파티', 비트코인 공식 채택 선언에 BTC 11만 달러 근접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새 정치 행보와 발언을 계기로 급등세를 탔다. 머스크는 자신이 창설한 ‘아메리칸 파티’가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 같은 발언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 선에 근접했다.

머스크는 기존 법정 통화 시스템이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공화당과 결별 후 추진 중인 새로운 정당의 경제 정책 기조 중 하나로, 그간 암호화폐 시장과 정치권의 연결 가능성에 주목했던 커뮤니티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Satoshi Action Fund의 최고경영자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SNS를 통해 이번 사안을 ‘비트코인에 있어 거대한 전환점’이라며 평가했다. 미국 정치권에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의 역할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은 이미 미국 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미국이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머스크는 테슬라($TSLA)를 통해 2021년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입한 바 있으며, 현재도 주요 기업 보유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이후 환경 문제를 이유로 테슬라 결제 수단에서 BTC를 제외하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에 금이 간 전례도 있다.

최근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다시 매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으며, 그가 암시적으로 이를 지지하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정황도 제기됐다. 그의 정치적 움직임과 발언은 다시금 비트코인을 미국 정가의 중심 이슈 중 하나로 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한편 머스크가 오랫동안 지지해 온 밈코인 도지코인(DOGE)도 덩달아 상승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하루 만에 약 6% 올랐으며, 이는 주요 알트코인들 대비 월등히 높은 상승률이다. 이번 같은 사례는 특정 인사의 영향력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음을 다시금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평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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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5.07.08 04:40: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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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7.07 17:28:3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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