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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기관·기업 동반 매수에 3,000달러 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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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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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ETF에 10억 달러가 유입되고, 주요 기업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중장기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 저항선에도 불구하고 수급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ETH), 기관·기업 동반 매수에 3,000달러 회복 시동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기관·기업 동반 매수에 3,000달러 회복 시동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이 3,000달러(약 4,170만 원) 선 돌파 후 매도 압력에 직면했지만, 시장이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상승 흐름 지속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소재 투자사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9일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에 약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ETH에 대한 신뢰를 다시금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ETF의 강한 자금 유입은 ETH에 대한 중장기 랠리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ETF 투자자 외에도, 이더리움 재무 관리를 담당하는 기업들 역시 최근 활발한 매수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거래 이력을 종합하면, 지난 30일 동안 이들 기업은 총 54만 5,000 ETH, 즉 현재 환율 기준 약 17억 달러(약 23조 6,3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주요 법인이 직접 자산을 확보하며 향후 시장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처럼 ETF와 기업 재무 부문의 매수세가 동시에 지속될 경우, ETH는 다시금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ETH는 3,083달러(약 4,286만 원)에서 반락하는 등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를 전후로 한 조정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일부 차익 실현을 동반한 기술적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전반적인 수급 구조는 여전히 매수 우위로 분석된다.

결국 ETH의 향후 가격 흐름은 매도세를 얼마나 잘 소화하며 재차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기관과 기업이 동시에 이더리움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ETH의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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