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2025년 최대 7,500달러 간다" 전망 상향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의 기관 매수 증가와 기술 업그레이드를 배경으로 2025년 말까지 7,500달러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유통량, 기능성,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2025년 최대 7,500달러 간다" 전망 상향 / TokenPost.ai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이더리움(ETH)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지속적인 기관 매수, 스테이블코인 확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맞물리며 2025년 말까지 이더리움이 최대 7,500달러(약 1,042만 5,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에 공유한 보고서에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위치를 다질 수 있는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이더리움 ETF와 재무부 소속 기업들이 최근 몇 주간 전체 유통량의 3.8%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미국 대선 국면에서 비트코인(BTC)에 대한 기관 매수 증가 속도를 거의 배로 웃도는 수치다.

은행 측은 “3월 이후 시장 구조에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며, “이더리움 재단과 Etherialize 등 네트워크 핵심 참여자들의 적극적 활동이 긍정적인 전환점이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몇 달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중추 역할을 하며 금융 트랜잭션의 기반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업그레이드 계획 역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레이어1 처리속도를 10배 높이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계획에는 아비트럼(ARB), 베이스(Base)와 같은 레이어2 네트워크로 소규모 트랜잭션을 위임하고, 메인체인에는 고부가가치 거래 중심으로 집중하는 구조가 담겼다.

이러한 기술 및 구조적 진화는 이더리움의 기능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대가 뒷받침된다면, 이더리움의 실질 수요 상승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앞서 이더리움의 2025년 목표가를 4,000달러(약 556만 원)로 제시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선 그보다 87.5% 높은 수치인 7,500달러(약 1,042만 5,000원)를 제시하면서 투자자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같은 낙관론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