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4시간 동안 3.45% 상승하며 1억7천72만원까지 오르며 강세장을 이어갔다. 이는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수치로,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 강화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요 요인이다.
기관투자자들과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래 계정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전문가들은 BTC가 단기적으로 1억6천500만원 선에서 지지를 시험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우호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또한 3.32% 상승하며 653만원에 도달했다. 일시적으로 650만원 아래로 하락했으나 빠르게 반등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대규모 매도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며, 전체 공급량의 0.3% 미만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솔라나(SOL)는 주요 코인 중에서도 특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28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플(XRP)은 24시간 동안 3.32% 상승한 4,594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주목할 만한 이슈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기관 매수세, 규제 환경 개선,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시장 흐름 속에서도 변동성에 대비한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