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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조정에도 강세장 유효…크립토퀀트 "MVRV·채굴자 동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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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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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크립토퀀트는 MVRV와 채굴자 행태 등을 근거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조정에도 강세장 유효…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조정에도 강세장 유효…크립토퀀트 "MVRV·채굴자 동향 긍정적"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최근 일주일 간 2.12% 하락하며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 아래로 밀려났지만, 이에 대한 비관론은 과도하다는 반론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가격 조정이 비트코인 사이클의 정점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흐름이 전형적인 시장 조정일 뿐, 본격적인 하락장의 전조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 보유 물량이 줄어들면서 매도 압력이 낮아졌고, 장기 보유자들이 여전히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신뢰도를 방증한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종료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지표 중 하나로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를 지목하며, 이는 아직 3.6 이하에 머물러 있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크립토퀀트는 또 다른 주요 지표로 채굴자의 동향을 언급했다. 현재 채굴자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도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채굴자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향방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참여자이기에, 이들의 움직임은 시장 심리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가격 급락보다 반등 가능성이 더 크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기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10만 8,813달러(약 1억 5,134만 원)를 기록했고, 한때 10만 9,890달러(약 1억 5,245만 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시장에 다소 긍정적인 신호를 안겼지만, 계속된 조정으로 인해 다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

시장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현재 조정 구간이 오히려 건강한 가격 회복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10만 3,000달러(약 1억 4,317만 원) 선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이후 지속 가능한 반등이 뒤따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일부 비트코인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다수 전문가들과 온체인 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이 일시적일뿐 시장의 상승 흐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시장의 진정한 전환점은 수요 붕괴가 아닌 한,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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