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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그로멘 "비트코인(BTC), 수익 無가 오히려 리스크 방어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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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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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애널리스트 루크 그로멘은 비트코인이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는 구조 덕분에 오히려 자산 보존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익형 구조가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라며 FTX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루크 그로멘

루크 그로멘 "비트코인(BTC), 수익 無가 오히려 리스크 방어 수단" / TokenPost.ai

저명한 매크로 애널리스트 루크 그로멘(Luke Gromen)이 비트코인(BTC)의 고유 특성 중 하나인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는 구조가 오히려 자산 보존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3일 방송된 코인스토리(Coin Stories) 팟캐스트에 출연해 “수익을 얻는다는 건 곧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수익형 자산과 비트코인을 단순 비교하는 관점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로멘은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외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는 주장에 대해 “그건 서구권 금융환경에서 쌓은 일종의 특권의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FTX에서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률을 제공하던 때를 떠올려보라. 그 결과가 어땠는지 이미 모두 잘 알고 있다”며, 2022년 11월 무너진 FTX 사태를 예로 들어 수익형 구조가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비트코인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점 차이를 드러낸다. 특히 미국과 같이 금리가 높은 나라에서는 ‘이자 없는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지만, 글로벌 차원에서는 리스크 회피를 위한 안전 자산으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처럼 그로멘은 단순한 수익 여부보다 본질적인 리스크 요소를 중심에 둔 자산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의 ‘무수익’ 구조가 오히려 투자자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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