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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내 대학 첫 '가상자산 동문회비' 도입…비트코인·USDT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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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동문회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 가상자산으로 동문회비 납부를 공식 도입했다. 해외 동문의 송금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금융 흐름 반영이 핵심이다.

 연세대, 국내 대학 첫 '가상자산 동문회비' 도입…비트코인·USDT 결제 허용 / 연합뉴스

연세대, 국내 대학 첫 '가상자산 동문회비' 도입…비트코인·USDT 결제 허용 / 연합뉴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가 기존의 전통적인 납부 방식에 더해 가상자산으로도 동문회비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디지털 자산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국내 대학 동문회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결제 수단을 공식 도입한 것이다.

연세대 총동문회는 10월 14일, 국내외 동문들이 회비를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BTC),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등 가상자산을 통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신용카드, 계좌이체, 지로 방식에 더해 디지털 자산으로도 동문회비와 특별회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은 특히 해외 거주 동문들 사이에서 제기되어 온 외화 송금의 번거로움, 수수료 부담 등을 고려한 결과다. 총동문회는 국내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웨이브릿지와 함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상자산 특유의 빠른 처리 속도와 비교적 낮은 비용을 활용해 납부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총동문회 측은 이러한 시도가 주요 10개 대학 가운데 최초라는 점도 강조했다.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의 빠른 전환에 맞춰 변화한 납부 환경이 앞으로 기존 동문회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0월 1일부터 해당 제도를 동문들에게 안내했으며, 현재까지 약 5명이 가상자산으로 실제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정보는 연세대 총동문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송금에 필요한 지갑 주소나 지원 네트워크 등 실무적인 내용도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다른 대학 동문회나 비영리 단체들에도 확산될 여지가 크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주요 참여층으로 떠오르면서, 가상자산 기부 및 회비 납부 같은 신형 결제 방식이 점차 일상화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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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10.15 09:48:0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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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10.15 08:41:35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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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셔터

2025.10.15 07:22: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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