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억 5천7백만원 돌파…기관 자금 유입 지속

비트코인은 현재 1억 5천7백만원에서 거래 중이며, 일일 기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물 ETF 출시와 함께 기업들의 자산 운용 전략에 BTC가 포함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1억 5천5백만원의 지지선과 1억 6천만원의 저항선을 중심으로 집결 중이다. 볼린저 밴드가 좁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큰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기술 업그레이드로 상승 기조 유지

이더리움은 현재 555만원에서 거래되며 하루 사이 0.56% 반등했다. 메가이더 레이어-2 솔루션과 EIP-4844 업그레이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이끌고 있다. 스테이킹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장기 상승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차트상 RSI와 MACD 등 기술 지표는 상승 반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4,101달러와 4,194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거래소 이더리움 보유량 감소는 단기 매도 압력을 낮추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리플(XRP): 규제 환경 개선과 ETF 기대감 속 움직임

리플은 현재 3,566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57%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ETF 도입 가능성과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하며,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XRP에 대한 자금 유입은 다소 둔화됐지만, 미국 발 ETF 기대감과 규제 기반 마련이 추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솔라나(SOL): DeFi 확장과 ETF 기대 속 강세 유지

솔라나는 26만 5천원에서 거래되며 플랫폼 내 DeFi 활동 증가가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현물 ETF 출시 기대감도 커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기록적인 온체인 자금 유입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네트워크 건전성과 사용자 활동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장 종합전망: 거시경제 호조와 기관 입장 변화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조 7천1백억 달러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긴장 완화,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규제 명확성 증대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관 투자 확대 역시 시장을 떠받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JP모건 CEO도 2025년까지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기술 혁신, 규제 안정도, 기관 채택이 맞물리며 11월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