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게럿 솔로웨이(Verified.com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번 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의 단기 목표가를 새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 차트에서는 ‘강세 돌파’ 신호를 보이지만, 큰 흐름에서는 아직 ‘약세’ 패턴이 살아 있다고 봤다.
솔로웨이는 비트코인이 2월부터 유지해 온 8만달러 상단 목표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미시적 패턴은 ‘강세’이며, 상승 여력은 여전히 8만달러까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 랠리가 유효하려면 6만4000~6만7000달러 구간을 지켜야 한다고 봤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5만달러가 첫 주요 지지선이 되고, 더 큰 시장 조정이 나타날 경우 3만달러대까지 열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더리움은 2000달러 부근의 핵심 추세선을 여러 차례 테스트하며 버티고 있다. 솔로웨이는 이 지지선이 유지되면 2400달러를 거쳐 2600~2700달러까지의 반등 여지가 있다고 봤다. 두 개의 수렴 추세선이 5월 초에 만나는 만큼, 향후 몇 주가 이더리움의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라는 설명이다. 반대로 2000달러가 무너지면 더 큰 약세 흐름이 재개될 수 있다.
솔로웨이는 세 자산 중 리플(XRP)을 가장 눈에 띄는 종목으로 꼽았다. 현재 약 1.37달러 수준에서 1.50~1.55달러까지의 상승을 먼저 예상했고, 이 구간을 돌파하면 1.73~1.83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봤다. 다만 1.12달러 아래에서 일봉 마감이 나오면 1달러 선 이탈 가능성이 커진다. 그는 현재로선 XRP의 단기 편향이 ‘강세’에서 ‘중립’ 사이에 있다고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5.6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달러 표시 목표가의 체감 변동성은 국내 투자자에게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 당분간 시장은 비트코인(BTC)의 지지 구간, 이더리움(ETH)의 2000달러 방어, 리플(XRP)의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방향성을 재차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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