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강한 거래량을 동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가격 흐름은 견조하나 실제 네트워크 수요보다는 단기 포지셔닝이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은 시장 전반 대비 두드러졌다. 도지코인(DOGE)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앞서며 자금이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온체인 데이터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일간 활성 주소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이번 상승이 실사용 증가가 아닌 파생상품 중심의 거래에 의해 촉발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격은 0.093달러(약 137원)에서 0.098달러(약 144원)까지 상승하며 0.095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상승 과정은 급등보다는 ‘고점과 저점이 함께 높아지는’ 안정적인 매집 패턴을 보였다. 특히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강화되며 0.096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는 거래량이 수반된 돌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유동성 부족에 따른 상승이 아닌 ‘실제 참여’가 동반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0.097달러 돌파 구간에서는 기관성 자금 유입을 시사하는 매수 스파이크도 포착됐다.
그러나 큰 흐름에서는 여전히 하락 저항선 아래에서 수렴하는 ‘압축 구조’에 머물러 있다.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결제약정 증가와 온체인 활동 감소 간 ‘괴리’는 시장이 레버리지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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