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랠리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유명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현재 흐름이 2020년 초 대규모 상승장 직전과 비슷하다며, 아비트럼(ARB)을 ‘전환 신호’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13일에 따르면 그는 아비트럼(ARB) 차트에서 강한 ‘상승 다이버전스’와 21일 이동평균선 돌파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아비트럼(ARB)은 2024년 말 0.7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지만, 2026년 초 0.10달러 수준까지 밀리며 약 85% 급락했다. 다만 최근 들어 가격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고, 중기 추세 전환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비트럼(ARB)은 중간에 상승 전환의 흔적으로 해석되는 21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상대강도지수(RSI)도 저점은 높아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 약세 흐름이 완만하게 바뀌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서서히 늘고 있어 매수 관심이 다시 유입되는 분위기다. 반 데 포페는 이런 흐름이 아비트럼(ARB)만의 현상은 아니며, 이더리움(ETH) 생태계의 레이어1과 연관 프로토콜 전반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시장이 곧바로 강세장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 분석가들은 현재 국면을 ‘바닥 다지기’ 단계로 본다. 2025년 말 급락 이후 가격이 몇 달째 안정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 데 포페는 이 과정이 보통 2~4개월가량 이어진다고 분석했으며, 시장은 이제 그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역시 약 2.5개월 동안 비슷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 대형 자산과 알트코인이 동시에 같은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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