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보유·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메이저 자산의 비중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BCH)와 델리시움(AGI) 등 일부 종목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며 극단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고액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메이저 선호와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신호가 동시에 관측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KRW)이 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이더리움(ETH/KRW) 80%, 엑스알피[리플](XRP/KRW) 70%가 뒤를 이었고,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은 35%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메이저’ 자산 중심의 보유·매수 비중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대형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지금이 저점일까? (12시 00분)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과매도 신호가 일부 종목에서 두드러졌다. 12시 00분 기준 비트코인캐시(BCH/KRW)는 RSI 7.17%를 기록했고 등락률은 +0.55%로 나타났다. 메가이더(MEGA/KRW)는 RSI 8.11%에 -2.42%, 델리시움(AGI/KRW)은 RSI 9.09%에 -6.32%로 낙폭이 컸다. 제타체인(ZETA/KRW)은 RSI 12.66%에 -0.90%, 펌프(PUMPBTC/KRW)는 RSI 13.84%에 -4.65%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가격 움직임의 강도를 측정하는 대표적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저점 확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워, 변동성 및 추세 지속 여부는 거래량과 시장 전반의 흐름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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