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MSTR) 주가가 27일 12주 만에 처음으로 135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BTC) 보유분의 미실현 이익이 40억 달러(약 5조5400억원)로 제시되면서, 보유 자산 평가액 변화와 주가 흐름이 함께 기사에 언급됐다.
MSX.COM 데이터에서는 한국시간 27일 오후 4시 17분 기준 스트래티지 주가가 장중 10% 올랐고, 비트코인 보유분의 미실현 이익은 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상장사여서 주가가 BTC 가격 흐름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앞서 본지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분 미실현 이익이 40억 달러로 늘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BitcoinTreasuries.NET 자료에서는 스트래티지가 84만447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취득 원가는 633억6000만 달러(약 87조7536억원), 평균 매입가는 BTC당 7만5385달러(약 1억441만원)로 제시됐다.
이번 주가 회복은 하루 시세보다 보유 BTC의 평가손익 변화와 맞물려 읽힌다. 평균 취득가가 7만5385달러인 만큼 BTC 가격이 이 수준을 웃돌면 장부상 미실현 이익이 커지고, 밑돌면 손실 압력이 다시 생긴다. 다만 주가와 BTC 가격의 동행이 항상 같은 폭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